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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모저모

고양이가 계속 우는 이유와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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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울음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함이며 골골송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쉬지 않고 말을 한다면 다른 곳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고양이가 왜 계속 우는 걸까?

고양이가 계속 울게 되면 집사 입장에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울게 될 경우 집사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왜 계속 우는지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 전달드리겠습니다.

1. 발정기

중성화를 받지 않은 고양이들은 일정한 주기로 계절마다 반복해 울게 됩니다. 길냥이의 경우 봄과 가을에 발정기가 오지만 실내에서 자라는 고양이의 경우 계절과 무관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암컷, 수컷을 부르기 위한 콜링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2. 어미를 찾기 위해

성묘의 경우는 위의 이유가 아니지만 성장기 고양이들은 어미를 찾기 위해 울기도 합니다.

3. 배고픔

배고픔은 울음의 높은 비중을 차지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고양이가 울 때 밥그릇을 살펴보시거나 오늘 간식을 제시간에 주셨는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4. 관심을 위해

바쁜 집사님의 경우 아이들과 놀아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가 독립적인 동물이라고는 해도 성향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집사님의 외출이 길어지면 지루함을 느끼고 외로움, 좌절감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피곤하시더라도 하루에 10분 이상의 사냥놀이를 해주시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노령묘에게서 나타나는 증상

- 치매 : 노령묘의 인지기능장애로 인해 주위 상황을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면서 계속해서 울게 되는 증상입니다.

하루종일 잠만 자거나 신체 동작이 부자연스럽거나 균형감각을 잃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면 병원에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갑상선기능항진증 : 식욕이 증가하지만 체중이 빠지고 과도한 수분 섭취를 하며 지속적으로 울 경우 호르몬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심박수와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건강에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6. 행동 장애

고양이가 어리고 사회화가 되기 전 시기라면 행동 장애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해 울거나 환경이 변해서 우는지 등의 스트레스 원인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시력, 청력 손상

눈이 보이지 않는 경우나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경이라면 시력과 청력이 손상되어 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무서워서 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밤이나 조용한 순간을 잘 캐치해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스트레스

고양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털을 미친 듯이 핥으면서 그루밍을 하게 됩니다.

그루밍을 하면서 반복되게 울음소리가 계속해서 나온다면 과민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9. 요로감염증

요로감염증은 고양이가 매우 고통을 느껴 우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화장실에서 소변은 보지 못하고 화장실 주변에서 울 경우 관찰 후 동물병원에 방문해 주셔야 합니다.

고양이가 계속해서 울 때는 어떻게 할까?

고양이가 울 때는 아래의 방법을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합시다.

1. 무시하기

고양이를 그치게 하기 위해서는 잘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왜?라는 등의 말도 없이 오로지 무시하여 고칠 수 있도록 합니다.

2. 고양이 울음 방지 용품

고양이가 계속 울 때 고양이가 싫어하는 소리가 나오는 용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놀아주기

운동 부족으로 체력이 넘칠 때 울 수 있습니다. 사냥놀이 등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내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4. 중성화 수술

발정기가 원인일 경우 번식 예정이 없다면 중성화 수술을 권장합니다.

5. 동물병원 방문

고양이가 다른 질병에 걸려 아파서 우는 경우도 있으니 고양이의 증상을 잘 살펴보고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검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6. 사료, 간식 확인하기

사료가 없는데 배가 고프거나 간식이 먹고 싶어 우는 경우가 많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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